대한약사회가 팜매니저2000 보안심의지침과 연동 프로그램의 인정 방향을 결정했다.
대한약사회는 27일 팜매니저2000 보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철)를 개최하고, 보안심의지침과 팜매니저2000 연동 프로그램 인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프로그램의 배포 목적과 방식 △무단접근 시 발생될 수 있는 환자의 개인정보와 진료정보의 유출 여부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연동 사항을 중심으로 주요 심의지침을 결정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 우선 기준으로 정하고, 현재 사용중인 무료 프로그램에 한해 회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적합'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원칙적으로 DB 접근 차격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하는 한편 팜매니저2000의 유지·관리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시정통보하고,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심의 결과 '부적합' 업체는 1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종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팜매니저2000 데이터에 대한 접근은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심의위원회는 논의된 심의지침과 인정방향에 따라 연동을 희망하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심의를 완료하기로 하고 심의결과를 4일 상임이사회에 보고한 다음, 해당업체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에 심의를 신청한 업체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팜매니저2000 보안강화와 관련없이 보안 심의가 종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