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과학인상’에 서영준 서울약대교수
화학적 암 예방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 인정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7 11:18   

‘2008 올해의 과학인’으로 서영준 서울대 약대 교수(51세)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시상심사위원회는 “서영준 교수가 그동안 화학적 암 예방 연구에 주력해오며 네이처 리뷰 등 주요 국제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5개 SCI급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암 예방을 위한 기초연구와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또 “서 교수가 미국 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를 9년 연속 배출하는 성과를 올려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세포내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하는 암 예방 신소재 발굴과 그 작용기전 규명 연구를 주전공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서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다른 학자가 인용한 총 피인용 횟수가 4,000회가 넘는 등 이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자로 꼽힌다.

서 교수는 서울대 약대와 대학원 졸업 후 1990년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에서 독성생화학과 종양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매서추세츠공대에서 2년간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3년여 동안 미국 예일대 의대 조교수를 역임하고 1996년 모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BK21 응용생명과학단 부단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15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2008 과학 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