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이후 변화된 약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살린 특화약국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약사회가 한겨레21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약과 건강' 두번째 시리즈가 10일 발행된 한겨레21 11월 17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시리즈에는 의약분업 이전 동네 사랑방과 건강상담소 역할을 해온 동네약국이 분업시행 이후 퇴색되면서 조제위주로 경영형태가 바뀌었고, 처방전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약국가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같은 조제 위주의 경영형태에서 벗어나 동네약국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국마다 전문성을 살린 '특화약국'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다루고 있다.
시리즈는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진행중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소개하면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등록해 의원와 약국,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이 공동으로 관리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이달초부터 진행중인 공동기획 시리즈는 지난 10일자에 첫번째로 약물 오남용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번에 의약분업 이후 달라진 약국환경과 대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세번째 기획시리즈에서는 해외 건강관리 서비스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