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재빈후보 지지선언 두고 논란
“분회장 개인 자격으로 지지 선언문 발표”로 수정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01 23:33   수정 2008.06.17 15:34

부산시약사회 산하 14개 약사회 중 11개 약사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이철희 자문위원과 함께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문재빈 후보 지지선언을 한 가운데, 예전과 달리 항상 단결된 모습을 보이던 부산시약이 각 후보 진영으로 갈리고 있다.

논란은 부산시약 이철희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11개 약사회장의 문재빈 후보 지지선언문 발표과정에서 일어났다.

이철희씨와 11개 약사회장 이름으로 문재빈 후보 지지성명서가 5월 31일 발표된 이후,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인사가 부담을 느끼고 지지선언을 철회시키기 위해 무언의 압박에 나섰고, 부담을 느낀 11개 약사회장은 1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중재안으로 "분회장 이름으로는 지지선언을 할수 없고, 개인 자격으로 지지 선언문 발표”로 가닥을 잡았다.

지지선언을 주도한 이철희 자문위원과 약사회 관련 일부 인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약사회장들이 개인적인 지지로 돌아섰다는 게 개국가의 평.

이와 관련, 1일 부산시약사연수교육에 참석한 문재빈 후보는 “이번 지지선언문을 두고 부산시약 자문위원과 분회장의 자발적인 참여이고 지지선언문에 관여한 적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약사회장은 “시약사회 유력 인사가 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철회 선언을 요청한 것은 무언의 압박으로  잘못되었다”고 꼬집었다.

반면 이와 반대로 “분회장이 회원의 여론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분회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부산시약은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각 대약후보의 지지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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