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부회장 공식 출마 선언, 삭발로 의지 피력
22일 기자회견, 현 집행부와 함께 앞장서서 위기 극복해 갈 것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22 19:36   수정 2008.06.12 10:36

김 구 부회장이 대약회장 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구 부회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삭발 투혼을 발휘했다.

김 예비후보는 삭발에 앞서 "그 동안 약사회무를 같이 책임졌던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진행중인 약사회 정책을 승계함과 동시에 한단계 더 질 높은 회무운영으로 약사직능 수호와 약사의 미래가 보장되는 약사회를 만들고자 출마하며 약사회를 위한 충정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삭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혼란 없이 회무를 집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갑작스런 변화를 통한 혼돈을 방지하고 빠른 시간 안에 대약을 안정시켜 회원들의 권익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차기 회장에 최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특히 약국외 의약품 판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몸을 다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의 불순한 기도를 차단하기 위해 집행부가 가진 최대한의 역량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편익을 위한다는 이유로 의약외품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리라면 국민을 위해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더 시급하고 보험재정 절약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도도 반드시 실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후보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는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은 훌륭한 분이지만 회무 공백이 커 바로 회무를 맡아야 하는 이번 보선에는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으며, 문재빈 전 서울시약 회장도 분업 도입시 약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지만 현 집행부와 회무 성향이 다르고 역시나 회무 공백이 크다는 점에서 적절치 못하다"고 평했다.

선관위의 출마시 현직 사퇴 또는 직대 권고에 대해서도 규정상에는 없는 권고사항으로 후보자 스스로 알아서 할 문제인 만큼 서서히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복지부의 약사회 협의 확약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추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지만 그 정도로는 확실히 차단됐다고는 생각하기 이른 만큼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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