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가 직선제 확정 이후 선거인 숫자 확보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출마 후보자군의 윤곽은 서서히 뚜렷해지고 있다.
약사회 각계 인사들의 전망과 자천·타천 출마 예상자들의 행보나 그 간 의사표명을 종합해 보면 현재로는 대약 김구 부회장과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 전영구·권태정 전 서울시약회장 등 3~4명으로 출마 후보자군이 압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이번 선거 출마자로는 대약 김구·이영민 부회장,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 문재빈·전영구·권태정 전 서울시약 회장, 조찬휘 서울시약 회장, 박기배 경기도약 회장, 김준수 강원도약 회장, 구본호 대구시약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들 중 김구 부회장은 비교적 스스로 출마에 대한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 집행부의 부회장에 중앙대 출신이라는 프리미엄도 갖고 있어 출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도 이미 물밑으로 출마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거나 성대 동문회의 지지를 받았다는 등 높은 출마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다.
전영구·권태정 두 전 서울시약회장은 아직 출마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는 당사자들의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직전 선거출마, 문재빈 전 서울시약회장과의 직선제 수호 공조 활동 등 그 동안의 행보로 인해 이미 강력한 출마 후보자로 손꼽히고 있다. 단, 이들의 경우 이번 보궐선거보다는 차기 선거 출마 쪽에 의중을 두고 있다는 전망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 두 전 서울시약회장과 공조하며 강한 의사 표명으로 이목을 끌어 온 문재빈 전 서울시약회장은 현재 해외 외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 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갖고 있는 서울, 경기 약사회장으로서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조찬휘, 박기배 회장과 다크호스로 거론되던 구본호·김준수 회장에 대해서는 시간이 갈수록 현직 지부장으로서 낙선의 위험성을 안으면서까지 회원들을 뒤로하고 출마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물론 비교적 확실히 출마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김준수 회장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아직 명확한 거취를 밝히지는 않고 있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
한편, 이번 보선 출마자 결정에는 과거와 달리 동문회 차원에서의 후보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거나 설사 이루어진다 해도 큰 구속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약사회에 정통한 한 인사는 “통상 동문회의 선택과 약사회무와는 갭이 적지 않을 뿐 아니라 이제는 동문회에서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선택되지 않은 인물들의 반발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집행부에 대한 인사권이 동반되지 않는 보궐선거의 특성과 현 집행부 출신 후보자의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놓고 볼 때 이번 선거에서 회원들의 선택은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향후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5일에서 20일 사이 선거공고에 이어 20일 후인 6월5일에서 10일 사이에 시작돼 5일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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