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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처음 치러지는 피부미용사 자격시험에 약사 5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약사들의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러나 정작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어떻게 약국경영활성화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었다.
양덕숙 서울시약사회 한약위원장이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약국경영의 새로운 활로로 활용할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만 잘하면 되는 시대는 끝났다." 양덕숙 서울시약사회 한약위원장은 "다변화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잘하는 또다른 분야가 있어야 한다"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양덕숙 한약위원장은 "식품시장의 경우에도 그 규모가 날로 커져서 기능성을 가진 식품 등 다양한 종류가 생기고, 유통경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약국도 처방전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문전약국에서나 처방전으로 약국경영이 가능하지, 그 외의 대부분의 약국은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힘들어 하고 있다"며 "더구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약사들의 전문적인 실력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양 위원장이 제시한 것은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활용한 약국화장품 시장의 확대다.
그는 "기능성화장품을 더 이상 약국의 골치덩어리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확대되고 있는 화장품시장의 가능성을 파악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피부미용사 자격증은 "피부미용실 개설 여부와 상관없이 피부와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게 해 약사로 하여금 화장품 취급의 자신감과 관심을 갖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런점을 바탕으로 서울시약사회 한약정책단(정책단장 홍순용)과 위원장이 약사들의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
더욱이 그들은 기존의 시험대비 강좌 후원에서 앞으로는 자격증 취득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화장품업체와 연계해 제품공급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양 위원장은 피부미용실 개설을 희망하는 약사들에게 "대규모보다는 치료 및 보조의 목적으로 만든 특화된 소규모 형태가 적합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물론 피부미용실을 개설해 많은 수익을 보길 원한다면 대규모의 첨단시설을 겸비한 미용실이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약국이 이러한 대 경영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탈모, 기미 등 특화된 소규모의 피부미용실을 개설하는 것이 약국경영은 물론 자격증 활용이 더 용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동경의 사례를 들며 "특정분야에 대한 실력을 겸비하고 깨끗하게 운영하면 규모는 문제가 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약사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련된 연구회 및 학회를 만들어 교육을 진행하고, 관리해 줄 기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약사의 교육은 장차 약사의 실력으로 자리잡아 월급 및 대우 등 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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