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후임 대약회장은 회원 손으로...”
간선제 위한 임총 시도는 역사의 오점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15 14:02   수정 2008.04.15 14:12

“대약회장 보궐선거를 간선제로 선출하기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 시도는 현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고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역사의 오점이며, 현 집행부는 후임 회장이 회원들 손에 의해 선출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합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약사 모임인 약준모(회장 김성진)는 지난 14일 이 같은 요지의 성명을 통해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3명의 국회의원 배출과 현직 약사회장의 국회 진출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보궐선서를 간선제로 진행하고자 하는 역사적 오명의 탈을 직선제로 탄생한 현 집행부가 시도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직선제가 시작한지 갓 4년을 넘긴 시점에 목적에 따라 수시로 수단을 바꾸는 행태를 묵과할 수 없으며, 현 후임 회장은 회원들의 손에 의해 선출될 수 있도록 현 집행부가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준모 성명서 전문>

회원의 숭고한 권리가 지켜지길 바라며 

우리는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현직 약사회장의 국회의원 진출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를 간선제로 선출하기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 시도는 현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고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역사의 오점이며, 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오명의 탈을 직선제로 처음 탄생한 현 집행부가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6만 약사 회원은 약사 사회를 크게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권익을 높이며, 약사회의 힘을 결집시켜왔던 직선제의 숭고한 의미를 모두 알고 있습니다. 직선제가 시작한 지 갓 4년을 넘긴 시점에, 목적에 따라 수시로 수단을 바꾸는 간신배적인 행태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는 간선제 전환 시도를 중단해야 하며, 후임 회장은 회원들의 손에 의해 선출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합니다.

약준모는 현 집행부와 임시총회에 참가한 대의원들을 주목합니다. 대의원들은 역사 앞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겨서는 안됩니다.

2008. 04. 15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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