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도 반품약 정리·포장에 관심기울여주세요”
제약 관계자, 직거래처 정확한 확인 등 당부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20 09:24   수정 2008.03.20 10:32

반품과 관련해 직거래 약국들도 반품약의 관련 사항 메모나 수량 체크, 포장 등에 조금 더 신경 써 업체들과 상호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진행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업무 설명회에 참석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일부 무성의하게 재고약을 포장해 반품하는 경우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약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약국들은 약국명, 수량 등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고 지퍼 용기에 깔끔하게 담아 보내주시는 반면, 일부 약국들은 내용 체크도 정확히 해주지 않고 비닐봉지에 대충 담아 보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분업 이전의 오래된 약을 끼워보내는 경우도 있다”며 다소 격한 감정을 토로했다.

또한 “직거래 약국으로 반품된 내역을 확인하다 보니 직거래가 아닌데 사입처를 정확히 기억못해 그냥 제조․판매사를 적었다는 경우도 있다”며 약국에서의 반품처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구분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약 하영환 약국이사는 “사실 거래량이 많은 약국들은 이런 사업이 없어도 평소에 알아서 잘 처리해 주기 때문에 이번 사업의 대상은 그 동안 소외된 영세한 약국들인 만큼 인력적인 부분에서도 이런 작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고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한 계도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반품처 기입 오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처 기억을 못하는 경우 협력도매을 지정하고 이쪽으로 반품토록 했으므로 제약사에서도 이런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이런 지침을 따라 줄 것을 안내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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