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관에 공공성 배려한 의료정책 추진 당부
대약, 직능간 조화·유통 투명화 정책 등 주문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14 17:07   수정 2008.03.14 17:16

약사회가 신임장관에게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시장경제 논리에 우선해 공공성에 대한 배려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신임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바랍니다’라는 제하의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의 정책기조 변화, 의약품 제조․유통관리를 통한 의약품 안전성 강화, 강력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정책 추진, 직능 간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마련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 입장 발표 전문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바랍니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님!
새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보건의료 정책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국정목표로 삼은 ‘능동적 복지’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질병의 치료 개념에서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로 보건의료 정책의 기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시장경제 논리에 우선해서 사회안전망으로서 공공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의약품 사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국민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제조·유통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더불어 의약품의 선택이 음성적인 리베이트에 의해 결정되는 불합리한 관행이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약품 유통 투명화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의료계는 관련 단체 간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정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각각의 전문직능이 서로를 인정하고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화로운 정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 3. 14.
대 한 약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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