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에이즈 고아 위한 걷기대회 개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2-04 10:50   수정 2007.12.07 21:15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이 헌구)은 12월 3일 서울 청계천에서 ‘AIDS 고아를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그룹인 로슈에서 12월 1일 세계 AIDS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고 있는 연례 행사로, 전 세계의 로슈 직원들이 각국에서 걷기 대회 및 모금 행사를 개최, 기부금은 아프리카 말라위(Malawi)의 AIDS 고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2003년 처음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전세계 95개국에서 35,000여명의 로슈 직원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44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37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말라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AIDS 고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2005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 100여명이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들은 3년째 12월 급여의 1% 이상을 기부하여 AIDS 고아 돕기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특별히 로슈 그룹에서는 금년 걷기 대회 모금액 중 일부를 유니세프의 "School for Africa"라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에 지원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협찬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회사에서 직원 모금액과는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AIDS 피해 어린이를 위한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500만 명의 어린이(15세이하, 2006년 말 )가  에이즈로 인해 부모를 잃었으며 230만 명의 어린이가 엄마로부터 에이즈에 감염되었다.

한편,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말라위는 인구 1300만 명 중 약 14.1%가 AIDS에 감염되었고 AIDS로 편부모 혹은 양부모를 잃은 어린이가 55만 명에 이르는 AIDS의 인한 피해가 가장 극심한 국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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