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피부에 붙이는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미 FDA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최근 유럽연합으로부터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엑셀론 패취는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시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용량으로 투여 받을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유럽보건당국의 승인권고는 약 1,200 여명의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임상시험에는 한국도 참여, 국내 6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 2년 동안 엑셀론패취의 치매 치료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완료된 바 있다.
한편 미 FDA에서는 이미 지난 7월 엑셀론 패취를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치료제로 승인하였고, 국내에서는 2008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엑셀론 캅셀 및 현탁액은 2000년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먼저 승인 받은 후 2006년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