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에 있어서 KGSP의 법적 강제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 김수옥교수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연구용역과제인 ‘국내외 의약품 유통체계에 대한 비교 고찰’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정부는 새로운 정책 도입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의약품 유통업체는 끊임없는 기업개선노력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에 있어서 KGSP의 법적 강제력 강화와 유통정보화 제도 개선 및 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유통 투명화의 실현 등을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의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의약품정책연구소는 2006년도 하반기에 공고한 ‘약제비 적정화방안’, ‘의약품 유통체계’, ‘약국의 회계기준 및 경영평가 모형’ 에 관한 3개의 연구용역 공고 과제 중 서울대 김수욱 교수의 연구로 진행되었던“국내외 의약품 유통체계에 대한 비교 고찰”과제의 연구 결과 보고서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의 의약품 유통체계를 △물류 및 유통 현황 비교 △유통관리 기준 △유통 정보화 현황 △유통투명화 관련 규정 및 현황 의 관점에서 일본,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주요 외국의 유통체계와 비교 분석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다이내믹스 모델을 활용하여 현재 의약품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최적화된 의약품 유통구조 모델을 제시했다.
한오석 소장은 “이번 국내․외 유통체계에 대한 비교 분석 보고서가 주요 외국의 약사정책을 연구하는 그 첫 번째”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각에서 국내․외 약사정책을 연구하여 국내 의약품 관련 분야 및 정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