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결단만’ 뒷마진과 관련해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5일 도협 회장단회의에서 황치엽 회장에게 전권이 일임되며, 이제는 개별 도매업소들의 결단만 남았다는 목소리가 팽배하다.
도협 황치엽 회장도 뒷마진과 관련해서는 공 사석에서 강한 근절 내지는 합리적 조정 의지를 내비쳤고, 업계 분위기도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주시하는 부분은 대형 도매업소들이 언제쯤 카드를 뽑을까 하는 것이다. 인정하든 하지 않든, 업계 내에서는 이들 도매업소들의 결단과 행보에 따라 뒷마진 문제는 추진력을 갖고 진행될 수도, 어느 때보다 요란하기만 했던 말로 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인사는 “뒷마진은 모든 업소의 문제지만 큰 도매 20% 개 정도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도매업소들이 나서주면 문제는 쉽게 진행될 수도 있다.”며 “현실 뿐 아니라 상징성에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일단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형 도매업소들을 중심으로 조만간 의미있는 카드가 제시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파악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들 업소들은 올 상반기에 상위업소 회동, 약국 매출 상위 업소 회동 등 실천에 옮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내부적으로 은밀하게 진행된 이 움직임은 도매업계를 둘러싼 몇 가지 이유로 무산됐지만, 분위기 자체가 고무적이라는 시각이다. 더욱이 거래처를 빼앗길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현재는 가신 상태라는 점에서 추진만 남았다는 것.
이 인사는 " 업소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중소형 도매업소들은 대형도매업소들이 거래하던 곳을 거래액수 제품 구색 등을 따질 때 줘도 하기가 힘들다. "며 “외부에 의해 강제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하는 것이 좋다. 이제는 불평을 할 때가 아니고 스스로 자숙 자정하는 것이 현명한 시점이다. 모두들 심각성을 느낀 만큼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다른 인사는 “5일 회의에서도 원칙적으로 안주는 대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뒷마진이 회사 경영을 무너뜨리는 수준에 있다는 판단이든, 법적인 문제이든 일단 특단의 조치를 취할 분위기는 형성된 것으로 본다. 고무적이다”고 지적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는 도매업계의 단결을 고취시키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뒷마진으로 업소 간 마찰과 갈등, 피해의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단결을 가로막는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인사는 “이제 더 이상 버틸 여력도 없겠지만 지금까지 도매업소들이 여력이 있어서 줬다고 보지는 않는다. 주사위는 던져진 상황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수준과 방향의 방안이 나왔을 경우 발을 빼는 일이 없도록 의지를 갖고 진행하면 업계 위상도 회복하고 업소 간 갈등도 풀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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