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전이성 간암 혁신적 치료 길 열린다
호인메디비즈, ‘SIR-Spheres’ 도입,동위원소 이용 종양만 선택치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5-07 17:18   수정 2007.05.08 10:57

전이성 간암에 획기적인 치료법이 도입된다.

(주)호인메디비즈(대표 김현기)는 최근 호주 ‘설텍스’사와 절제가 불가능한 원발성 전이성 간암을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간암치료제 ‘SIR-Spheres’(Yttrium-90 Microspheres)의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SIR-Spheres는 1987년 개발돼 2002년 미국 FDA 허가를, 2003년 유럽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호주 상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인도에서 시판 중이며, 전 세계에서 약 4,500명 정도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치료법은 2006년 의료시설에 따라 크기 다른 적응, 수기, 복합형 치료형식, 용량 결정을 표준화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발족한 ‘방사성 색전 밀봉소선원요법 종양약 컨소시엄’(REBOC)의 합의에 기초해 절제가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유망한 새로운 치료법 치료 선택항목으로 격상됐다.

김현기 사장은 “ 간에 전이가 된 환자는 대개 사망신고를 기다리는데 이 치료법은 간에 암이 전이된 환자 및 다른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마지막 단계다.”며 “ Hepatocellular carcinoma, Colorectal metastases, Breast cancer liver metastases, Pancreatic liver matastases 등 원발성 전이성 간암을 치료하는 혁신적 제품으로 Selective internal Radiation Therapy(SIRT)를 통해 치료가 거의 불가능했던 원발성 전이성 간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양의 기원 크기 위치 수 등과 상관없이 간에 있는 종양에 고용량의 방사선을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간조직에는 거의 작용을 하지 않고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한다는 것.(간동맥에 catheterization을 해 간 종양에 방사선동위원소인  Yttrium-90이 함유된  SIR- Spheres microspheres를 직접 도달하게 해 간종양을 괴사시켜 치료하는 방식)

시술시간은 20분으로 준비를 포함해 1시간이면 외래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인메디비즈는 11년간 독점계약을 맺은 상태로, 허가가 나면 임센터가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다기관공동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사장은 “치료가 어려웠던 원발성 전이성 간암환자들치료의 기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사회적 국가적 경제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SIR-Spheres 도입으로 급/만성간부전환자 및 간이식환자에게 사용하던 인공간투석기와 더불어 간암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사장은 게르베코리아 사장과 한국쉐링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 호인메디비즈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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