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이 올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에 나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노바스크가 내부적으로 올해나 내년 쯤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은 국내 ARB계 고혈압치료제 중에서는 선두탈환이 유력하다. 디오반은 지금까지는 종합병원에서만 1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ARB계 고혈압치료제 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코자' '아프로벨' 등과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노바티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ARB계 시장에서는 디오반 코자 아프로벨과 아타칸 등이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노바티스는 ARB계 뿐 아니라 고혈압시장 전체에서도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를 제치고 1위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세다. ARB 계열에서는 올해 1위 등극이 확실하고 전체 고혈압시장에서도 올해나 내년경 선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디오반은 전세계적으로 노바스크를 추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8월 노바스크를 눌렀다. 이후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는데 최근 6개월간 합산 금액이 노바스크보다 높다”며 “이번에 뇌졸중이 추가돼 더욱 고무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