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판피린F’ 후속타로 생산한 ‘판피린Q’가 3월 중 도매상에 출하된다.
7일 유통가에 따르면 3월 들어 직거래 약국에 먼저 출시된 판피린Q는 다음 주중 도매업소에 본격 출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판피린F보다 10% 이상 인상된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통가에 본격 출시되면 판피린F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판피린F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바통을 판피린Q가 이어 받으며 아성을 지켜나가게 되는 것.
유통가 한 관계자는 “이전 같이 신제품이 나와도 동시에 유통시키지 않고 판피린에프는 생산을 중단한다고 전달받았다. 가격 차이가 나는 두 제품이 동시에 유통되면 신제품에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라며 “도매상에는 이전에 계약한 판피린에프 수량이 소진되는 시점에서 개국가에 유통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말 도매상이 평상시 사용하던 양의 1.5배만 공급하고 이후에는 성분을 강화한 제품( 판피린Q)을 가격을 인상해 출하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도매업소에서는 재고분을 감안할 때 신제품 도매상 출하 시기를 올 1월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판피린’은 1956년 ‘판피린 정제’로 처음 시장에 발매된 이후 ‘판피린 액’, ‘판피린 에스’ 등을 거쳐 1990년 ‘판피린 에프 내복액’으로 변경됐으며, 액체감기약 시장에서 2006년 기준 약 210억원의 매출로 시장점유율 약 65% 이상을 차지,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