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시장 제2라운드 돌입
코마케팅, 신제품출시로 시장 판도 변화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12-07 10:49   수정 2006.12.08 17:46

금연보조제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패취제가 주도하고 있는 금연보조제시장은 업소간의 코마케팅과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판도변화가 일것으로 분석된다.

금연보조제시장은 대웅제약 니코스탑, 한국화이자 니코레트, 노바티스 니코틴엘 TTS, 중외제약의 니코매직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가 금년초에 니코패취를 선보였다.

금연보조제시장은 제조사가 직접영업을 전개했으나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와의 코마케팅으로 시장성장을 모색,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화이자가 니코레트등을 포함하고 있는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를 한국존슨앤존슨에 매각, 존슨앤존슨에서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한국 노바티스도 동화약품에 니코틴엘TTS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본격적으로 시판하고 있다.

삼양사의 니코스탑은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했으나 금년 12월 말로 판매 계약이 종료, 대웅제약과 재계약 또는 새로운 제약사

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연보조제시장은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화이자는 껌형태의 니코레트에 이어 패취제에 대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금년 12월중에 '담배를 피면서 씹는다'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허가받아 내년에 본격 마케팅을 전개하고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한국노바티스도 껌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보조제는 라이프사이클이 짧고 금연율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창출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신제품을 통해 라이프사이클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패취제는 대부분 10년이상 된 제품들로 시장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의 금연정책도 시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부의 금연정책에 따른 지원으로 시장이 급성장했으나 담배값인상문제로 내년부터 금연 지원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어 시장이 위축되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담배값 인상분을 금연프로그램에 지원하여 보건소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등장, 유통망의 다양화로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내년부터는 금연지원금이 축소, 보건소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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