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판, 도매-물류취약 중소제약사 연결해준다
제약 물류극복하고 도매 필요제품 적기 구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9-14 09:35   

도매업소들의 재고약 해결을 목적으로 오픈된 도매전용 사이트 ‘엔팜’이 중소제약사들의 판로 개척에 나서 주목된다.

13일 엔팜 및 유통가에 따르면 엔팜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약사들과 도매업소들을 연결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물류가 취약한 중소제약사와 협약을 맺은 후, 이들 제약사들의 제품을 엔팜을 통해 주문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고려되는 이유는 중소제약사들과 도매상 간 제품 주문과 공급이 여의치 않기 때문,

물류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큰 제약사들은 문제가 없지만, 물류가 취약한 일부 중소제약사들 경우 도매업소들이 소량주문시, 공급을 포기하는 예가 많고, 또 도매업소들도 이 같은 이유로 주문을 꺼리며 필요한 제품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협약을 통한 시스템을 통해 엔팜을 통해 주문이 이뤄지면 소량이라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엔팜은 단순히 연결만 해주고,가격이나 수금은 도매와 제약사간 문제가 된다.

엔팜은 몇몇 제약사와 이 같은 방식을 타진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큰 제약사는 물류도 갖췄고 거점도매라 해 영업사원은 영업만하면 되지만 물류가 취약한 중소제약은 직원이 직접 물건을 들고 다니는 과정에서 제품이 흘러다니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특히 물류가 취약한 상태에서 소량 주문에다 현금이 안 들어오니까 주문을 받아도 공급을 꺼린다. 도매상도 이 같은 이유로 필요한 약 주문을 꺼리는 경우가 지속되며 결국 제품이 사장되는 경우도 있다.”며 “ 몇몇 제약사들과 타진한 결과 현금을 받으면 소량이라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도매도 필요한 제품을 제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쪽에 윈윈이 되는 방식으로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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