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소 주사제(영양제) 취급 기피
불법유통 파장 우려 취급 원천봉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5-08 09:47   수정 2006.05.10 08:17
도매업소들이 주사제(영양제) 취급을 기피하고 있다.

유통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찰이 주사제(영양제) 불법유통에 대한 조사에 착수, 연루된 도매업소가 경찰조사를 받은 이후 도매업소들이 아예 이들 제품 취급을 꺼리고 있다.

불법유통된 제품 뿐 아니라 다른 제약사 영양제(주사제)까지 아예 취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

단초를 제공했지만 조사가 진행되며 지금은 공중분해된 D사로부터 도매업소들에 빠져 나온 주사제가 속칭 ‘주사 아줌마’로 연결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경찰의 대대적인 조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아예 주사제(영양제) 취급을 원천봉쇄한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구입해 유통을 시키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어도 영양제에 대한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하며 아예 구입을 꺼리고 있다는 얘기다.

업계에 따르면 주사제는 도매업소나 제약사 주사아줌마에게 큰 이윤을 주는 제품으로, 도매업소들이 기피함에 따라 주사제(영양제)를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매출에 일정 부분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사건의 파장이 어느 선까지 확대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이 무혐의든지,처분이든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

더욱이 사건이 확대되며 다른 쪽으로 연결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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