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손은선 약무팀장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0-24 14:32   수정 2006.09.04 15:36
“어떤 일이든 오랜 기간동안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 아니겠어요.”

졸업 후 임상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낀 손은선 약사는 막연하게나마 대학병원에서는 임상약학 분야에 관한 공부를 깊이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87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약제부와 인연을 맺어 현재는 약국의 전반적인 살림과 약무정보를 아우르는 약무정보팀에 몸담고 있다.

“병원약사의 역할은 약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등에 관련해 의사와 환자사이의 보이지 않는 갭을 메워주는 역할 이에요.” 라고 말하는 손 팀장은 약에 관한 어떠한 질문에도 확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주기 위해 보수교육과 최신지견 및 학술정보 습득 등의 꾸준한 노력과 투자로 자신을 무장하고 있다.

손 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병원약사의 위상이나 사회적 인식이 다소 미비해지긴 했지만 입원환자 위주의 차원 높은 서비스를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과 존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후배들이 오래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하나하나 경험의 과정을 밟는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값진 일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발전도 함께 가져오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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