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소염제 클리아제 제형변경 출시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5-30 09:13   
현대약품이 효소성 소염제인 클리아제의 제형을 변경하여 출시한다.

제형이 변경된 클리아제는 기존에 4중코팅된 장용성 당의정으로 각 효소들이 위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여 장에서의 최대 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제제되었으나 중앙연구소의 자체개발기술로 당의코팅 없이 필름코팅만으로도 장에서의 최대활성을 나타내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클리아제의 성상은 '주황색의 원형 장용성 당의정'에서 '주황색의 원형 장용성 코팅정'으로변경되며 크기도 1/2정도로 작아진다.

클리아제의 제형변경은 당의정이 갖는 규격 및 크기의 균일함에 있어 발생하는 다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일부 조제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데 대한 불편함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판매되고 있는 당의정과 출시예정인 코팅정의 혼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출시일정을 약국 및 도매상 등에 이미 배포되어 있는 당의정이 소진되는 시점을 맞추어 5월30일 출시하며, 변경 전후의 성상을 각 의료기관 및 약국, 환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 전후의 병포장 및 제품 사진을 현대약품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한다.

또한, 금년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정제 낱알식별표시 의무화에 대해서는 6월 생산분부터 낱알식별표시문구를 "CLAT"로 정하고, 정제의 중앙에 일직선상으로 프린팅된 제형으로 출하할 계획이라며 이 역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각 의료기관 및 관련업체에 최대한의 홍보로 제형변경 및 낱알식별표시 유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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