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형 탈모증 치료제 '판토가' 효과 확인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2-01 08:17   수정 2004.12.07 18:13
여성형 탈모증 치료제 '판토가'가 발모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피부과 노병인 교수팀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여성형 탈모증 환자 총 83명 중 61명을 대상으로 포토트리코그램 방법을 통해 발모 효과를 측정한 결과 유의할만한 효과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상결과 총모발수가 치료시작 전 평균 47.1개에서 치료 6개월 후에는 52.7개로 늘었으며 생장기 모발수는 치료전 평균 29.4개에서 6개월 치료후에는 33.6개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만족도 10점 만점에서 5.7점의 평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판토가'는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손톱이 부서지지 않으며 두꺼워 진다는 추가적인 이점을 확인했다고 노 교수는 밝혔다.

이같은 임상결과는 지난 10월 21일 대한피부과학회와 11월 7일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각각 발표됐다.

한편, 지난 1978년 독일 메리츠 제약이 개발한 판토가는 유럽 시장에 판매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후상사(대표이사 어근해)가 전량 완제수입해 1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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