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시장 지각 변동 조짐
대웅, 올메텍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입증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0-13 16:19   수정 2005.06.08 16:20
대웅제약이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를 내년에 발매할 계획으로 있어 이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신의 ARB계열의 제품인 올메텍을 10월중에 식약청으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은후 내년에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올메텍은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함께 안전성과 내약성에서 뛰어난 약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대웅의 탄탄한 영업력과 처방의들의 외자제약에 대한 불신등이 작용, 외자제약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시장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13일 힐튼호텔서 국내 9개 임상센터서 진행한 고혈압치료 신약 올메텍(허가신청명, 성분명 올메살탄)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혈압치료제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위스 로잔대학의 한스 R.부르너교수를 초빙하여 해외 ARB현황과 올메텍 해외임상결과에 대한 강연도 실시했다.

임상을 진행한 연세대 내과 정남식교수와 서울대 내과 오병희교수는 국내 ARB(angiotensinII receptor blocker)의 현황을 설명한후 "고혈압환자에게 올메텍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ARB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이상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정남식교수는 "고혈압치료에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작용이 적고 복용이 간편해야 하는데 ARB등장으로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메텍은 약물상호작용이 거의없고 복용이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부르너교수는 "해외에서 올메텍은 하루한번 복용으로 두자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안전성과 내약성역시 뛰어난 약물이다"고 강조했다.

일본 산쿄사에서 개발한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하루 한번 복용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며 간초회통과 효과를 받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우려가 없고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이는 약물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2002년 4월 FDA승인을 얻어 미국에서 베니카란 제품명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영국·독일·아일랜드등 유럽국가에서도 발매중이다.

대웅제약은 외자제약사들이 독주하고 있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판매중인 고혈압치료제들과 함께 순환기영역에서 우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고혈압치료제시장은 6,000억원으로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규모는 1,400억원정도이며 금년에는 50%성장한 1,900억원정도로 예상된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