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이 협력도매업소에 사노피 제품의 향후 주문량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도매업계가 불쾌해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은 최근 크리스타안 스토클링 대표이사 명의의 ‘주문 현황의 건’이란 공문을 통해 “ 지난 2004년 8월 서면을 통해 사노피-신데라보가 쥴릭파마코리아의 제휴회사로 결정돼 2004년 9월 1일부터 귀사에 대한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의 제품의 공급을 일임하게 됨을 고지드린바 있어 그 현황 및 계획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 따라서 2004년 9월 30일까지 귀사의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제품의 현재고현황, 수요처의 2004년 9월 이후 2004년 12월까지 우러별 예상수요금액 등을 첨부된 양식에 의거해 서면으로 알려드릴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귀사가 계약에 따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수요처에 차질없이 공급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쥴릭은 이에 앞서‘ 협력도매상은 쥴릭파마코리아와의 제휴회사가 되기로 결정한 제약회사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와의 일방적인 계약해지에 동의한다’, ‘제약회사(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와 협력도매상간의 계약종료는 해당 제약회사와 쥴릭파마코리아 간의 제휴 개시일로부터 효력 발생한다’고 명시한 공문을 통해 "사노피 -신데라보 코리아가 쥴릭파마코리아와의 제휴회사로 결정돼 2004년 9월 1일부터 협력도매상에 대한 제품공급을 당사가 일임하게 됨에 따라 합의된 계약서 10항(제휴회사와의 계약종료)에 따라 내용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히며 도매업계로부터 반발을 산 바 있다.
이번 공문은 이 이후에 나온 것으로, 도매업소들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추고 있어 경우에 따라 상당한 파장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