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언스, 병리 진단부터 연구까지 AI로 연결…KSP 2026서 기술 공개
AI 병리 보고서 생성 솔루션 ‘PathoView Report’·노코드 연구 플랫폼 ‘CANVAS’ 선보여
11월 6일 PIC 포럼서 클라우드 기반 계산병리 연구 플랫폼 발표
권혁진 기자 │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30 09:34   
©바이언스

바이언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병리 보고서 생성과 영상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병리 진단부터 연구까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바이오메디컬 영상 AI 분석 기업 바이언스(대표 정원기)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소공동 더그랜드 롯데 서울(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병리학회 제78차 가을학술대회 및 제3회 KSP 국제학술대회(KSP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디지털병리 솔루션 ‘PathoView Report’와 노코드 AI 시각분석 플랫폼 ‘CANVAS’를 선보인다. 병리 진단 업무와 연구 현장에서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PathoView Report의 핵심은 AI가 생성한 병리 보고서 초안을 의료진이 원본 영상과 함께 검토·수정하고 최종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병리영상 관리, AI 분석, 보고서 검토를 하나의 작업 환경으로 연결해 병리 전문의의 판독과 보고서 작성 업무를 돕는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자연어 기반 케이스 검색·선별과 슬라이드 품질관리(QC) 기능도 제공한다. 대용량 디지털병리영상(WSI)을 탐색하면서 세포핵·유사분열 등의 분석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영상 검토와 분석 결과 확인을 연계할 수 있다.

CANVAS는 프로그래밍 없이 영상 전처리부터 AI 분석·시각화까지 작업 흐름을 구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연구 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가 분석 작업 흐름을 생성·수정하고, 클라우드 GPU를 활용한 대용량 영상 처리와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협업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연구팀의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조직영상 분석 연구에도 활용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1월 6일에는 바이언스 개발팀이 병리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다루는 ‘Pathology-Industry Collaboration(PIC) Forum’에서 발표한다.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10분까지 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Vience CANVAS: Cloud-based AI research platform for computational pathology’를 주제로 플랫폼의 연구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언스는 병원 현장과 연계한 기술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공공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디지털병리 진단보조 기술의 고도화 및 임상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내 실증환경 구축·운영과 의료진·연구진의 자문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선할 계획이다.

바이언스 전시부스는 호텔 3층 42번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행사 기간 부스에서 PathoView Report와 CANVAS의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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