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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여성들의 56%가 ‘갱년기 피부 오해’(The Menopausal Skin Misread)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갱년기 관련 피부변화를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노화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갱년기를 원인으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여성들은 29%에 그쳤다.
스위스의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기업 갈더마(Galderma)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퍼스펙터스 글로벌(Perspectus Global)에 의뢰해 진행한 후 13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0월 18일 ‘세계 갱년기의 날’을 앞두고 공개된 이 설문조사는 영국,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서 폐경 이행기 또는 갱년기를 이미 겪었거나 한창 겪고 있는 총 5,09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었던 것이다.
갈더마는 갱년기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조명하고, 잘못된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데 도움을 제공하면서 여성들이 갱년기 관련 피부 및 외모상의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갈더마 에스테틱 주사제 사업부문의 안느-세실 슈브리에 글로벌 대표는 “너무나 많은 수의 여성들이 갱년기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피부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거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는 이 같은 인식의 간극이 얼마나 크게 나타나고 있는지와 함께 천편일률적인 노화 관련 담론(narrative)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음을 뒷받침한 것”이라고 말했다.
갈더마는 갱년기 피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성들에게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뿐 아니라 과학에 근거를 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슈브리에 대표는 덧붙였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갱년기가 피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 상당수의 여성들이 여전히 이 같은 영향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가 피부외관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다 여성 2명당 1명 꼴로 폐경 이행기와 폐경기를 거치는 동안 나타나는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동(fluctuations)이 피부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평기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의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갈더마 측은 강조했다.
특히 갈더마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오해가 스킨케어 제품들의 구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이 크게 떠지게 했다.
이번 조사에서 70%의 여성들이 폐경 이행기 또는 갱년기 동안 나타나는 피부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노화의 징후들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게다가 62%의 여성들은 폐경 이행기 또는 갱년기 동안 받는 피부관리 관련 상담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여성들이 상담결과가 너무 피상적이라거나 갱년기보다 노화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어서 정확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음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에 응한 80% 이상의 여성들이 일반적인 노화와 갱년기 관련 피부변화의 차이를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경우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갈더마 측은 자사가 연구비를 지원하고 캐나다 맥길대학 의과대학의 안드레아스 니콜리스 교수(성형외과) 연구팀에 의해 8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에서 도출된 새로운 결과를 공개했다.
주름개선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Restylane Skinboosters)와 ‘스컬트라’(Sculptra)를 갱년기 여성들의 안면과 상부 피부부위에 함께 주사한 결과 피부 수분공급, 피부의 질, 피부 재생 및 구조재건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데다 환자 만족감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갈더마 측은 구체적인 예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를 먼저 주사한 후 ‘스컬트라’를 후속투여한 결과 안면피부 진피층의 두께가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스컬트라’를 먼저 주사하고 ‘레스틸렌 스킨부스터’를 두 번재로 투여했을 때 도출된 15.7%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의미한 수분공급 개선과 높은 만족도가 나타남에 따라 98%의 응답자들이 안면과 상부 피부부위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답했고, 96%가 주위의 사람들에게 시술을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갈더마 측은 언급했다.
또한 92%는 같은 시술을 다시 한번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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