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섬유모세포 표적화, 주름생성‧피부처짐 예방
코코넛 오일 추출 지방산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 연구서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9 06:00   수정 2026.10.19 06:00


 

일본 화장품 원료기업 세이와 카세이(Seiwa Kasei‧成和化成)가 코코넛 오일 추출 지방산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와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28일~10월 1일 호주 서남부의 대표도시 퍼스에 소재한 퍼스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화장품화학자협회연맹(IFSS) 2026년 학술회의에서 “코코넛 오일 추출 지방산 가수분해(cocoyl-hydrolyzed) 콜라겐 펩타이드가 노화된 섬유모세포에서 손상된 1형 콜라겐 섬유를 회복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 제목으로 발표된 연구결과가 그것이다.

세이와 카세이 측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을 13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 지속적인 햇빛 노출 및 노화로 인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분해는 주름살이 형성되고 피부 처짐이 나타나도록 하는 주요한 원인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진피(眞皮) 섬유모세포는 나이가 듦에 따라 노화되고, 이렇게 노화된 섬유모세포는 주변의 건강한 세포들이 노화된 표현형(phenotype)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세이와 카세이 소속 연구팀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자사가 개발한 콜라겐 유래 화장품 성분 ‘하즈미-하다’(Hazumi-Hada)가 섬유모세포에서 항노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즈미-하다’가 노화된 섬유모세포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콜라겐 섬유의 형성을 정상화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하즈미-하다’가 노화된 피부를 젊어지게 해 주고, 젊게 보이는 외양(youthful appearance)을 유지해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세이와 카세이 연구팀은 풀이했다.

연구결과에 미루어 볼 때 노화된 섬유모세포를 표적화하는 것이 주름살 생성과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중요한 접근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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