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미국 FDA 허가·소모품 반복 매출 확대…최대 실적 기대"
"신규 장비 판매 증가할수록 카트리지·노즐 등 소모품 수요 느는 구조"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5 08:20   수정 2026.10.15 08:25

독립리서치 불릿은 15일 하이로닉에 대해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손익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로닉은 집속초음파(HIFU), 고주파(RF), 마이크로웨이브 등 에너지원별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로 리프팅은 집속초음파와 고주파를 결합한 에너지 장비로 별도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병·의원에서 장비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병욱 불릿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204억원(전년 동기 대비 +32.6%), 영업이익은 26억원(전년 동기 대비 +33.5%)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11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장비 판매 수는 상반기에만 476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판매한 744대의 절반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모품 매출은 2024년 84억원에서 2025년 112억원으로 33% 증가했고 2026년 상반기에만 58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장비 판매가 증가할수록 카트리지·노즐 등 소모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복 매출 확대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라고 전망했다.

시너젯 프로는 기존 전기수술 허가에 이어 미국 FDA로부터 경피 전기자극 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두 기능에 대한 판매 요건을 확보했다.

하이로닉은 올해 7월 비너스 컨셉과 브이로 리프팅에 대한 미국·캐나다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직후 초도물량이 출고됐다. 비너스 컨셉은 캐나다 미용의료기기 기업으로 미국을 포함한 11개 나라에서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영업조직을 통해 직접 판매가 가능해 한 번에 대량 수주 계약이 가능하다.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장비 설치 대수와 시술 범위를 확대하고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해 꾸준한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시너젯 프로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고 2세대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미글로우가 출시됐다.

안 연구원은 “두 장비는 모두 기존 주력 제품군 위에 더해지는 신규 매출원으로 성장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손익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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