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혁신-신약개발 잇는 후보물질 평가기술 알려
산·학·연·병 기술지원 성과공유, 신약개발 연구역량 홍보
허지수 기자 │ suhjs0721@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8 11:27   수정 2026.10.08 11:35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9월 30일(수)부터 사흘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진행된 ‘한국의약화학회 제2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약 후보물질 평가 플랫폼 등 신약개발 지원기술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약화학회는 의약화학 연구자들이 학문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을 신약으로 연결하는 의약화학(Connecting Innovation to Medicines)'을 주제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운영을 통해 분자설계와 의약합성, 약효·독성평가, 체내동태 평가에 이르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 지원기술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산·학·연·병을 대상으로 수행한 기술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신약개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향후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기반을 넓혔다.

부스에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후보물질 평가지원 분야와 이용방법 등에 관심을 보였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현장상담을 통해 연구자들의 개발 단계별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기술지원과 공동연구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의약화학분야의 혁신을 신약개발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유효물질을 후보물질로 발전시키는 최적화 과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분자설계와 합성, 약효·독성 평가가 긴밀하게 연계돼야 하는 만큼, 전문 인프라와 축적된 경험을 갖춘 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유효물질 발굴부터 Non-GLP 비임상 단계까지 아우르는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AI 분자설계(인공지능 기반 가상 신약 탐색, 약물 설계 및 최적화) △단백질 구조분석(표적 단백질 생산, 방사광 활용 단백질-리간드 상호작용 구조분석) △의약합성(저분자·융합신약 설계 및 합성, DEL/PEL 활용 유효물질 발굴) △약효평가(생화학·세포 기반 평가, 질환모델 기반 효능 평가) △체내동태평가(in vitro ADME, in vivo PK 및 조직분포 평가, 생체시료 분석) △독성평가(세포독성, 간장독성, 유전독성, 심장독성, 오가노이드 평가) 등 맞춤형 공백기술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은 “신약개발 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였다. 산·학·연·병과의 협력을 넓혀 국내 연구성과가 신약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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