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미리아드 제네틱스 출신 유전진단 전문가 에릭 즈무다 부사장 영입
연 50만 건 이상 유전자검사 운영 경험…美 오스틴 임상검사실 구축 총괄
CLIA·CAP 인증 추진…현지 검사 기반 확보해 미국 보험시장 진입 속도
권혁진 기자 │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2 09:22   
에릭 즈무다(Erik Zmuda) 쓰리빌리언 미국 법인 부사장.©쓰리빌리언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미국 유전진단 전문가를 영입하고 현지 임상검사실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오스틴 랩을 기반으로 미국 내 검사 운영과 인증 체계를 갖추고 희귀질환 유전진단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유전체 진단 전문가 에릭 즈무다(Erik Zmuda) 박사를 미국 법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즈무다 부사장은 유전체 진단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미국 의료유전학 및 유전체학위원회(ABMGG) 인증 임상 분자유전학 전문가다. 미국 유전진단 기업 미리아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와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Nationwide Children’s Hospital)에서 임상검사 책임자를 맡아 유전체 진단 체계 구축과 실험실 운영 경험을 쌓았다.

특히 미리아드 제네틱스에서는 연간 50만 건 이상의 산전 유전자검사를 수행하는 CLIA 인증 임상검사실 운영을 총괄했다. 유전변이 해석과 결과 보고 과정의 자동화도 주도했다.

즈무다 부사장은 쓰리빌리언의 첫 해외 임상검사실인 미국 오스틴 랩 구축을 맡는다. 미국 연방 임상검사실 인증(CLIA)과 미국병리학회(CAP)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검체 접수부터 시퀀싱, 유전변이 분석까지 검사 전 과정의 운영과 품질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다.

쓰리빌리언은 대규모 검사실 운영 경험과 자사의 AI 유전체 해석 기술을 결합해 검사 효율과 처리 역량을 높인 임상검사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현지 검사 기반을 활용해 미국 보험시장 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즈무다 부사장은 미국 유전자검사 기업과 의료기관에서 임상 유전체 진단과 대규모 검사 운영을 이끌어온 전문가”라며 “미국 현지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희귀질환 유전진단 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 즈무다 부사장은 “오스틴 임상검사실 구축과 인증을 추진하고,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신속한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