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아스파탐-아세설팜염 안전성 재확인
유럽 식품안전국 제시 의견..국제 감미료협회 전폭 환영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28 17:02   수정 2026.09.28 17:03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감미료협회(JSA)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아세설팜염(the salt of aspartame-acesulfame)이 안전한다는 요지의 과학적 의견을 유럽 식품안전국(EFSA)이 지난 10일 공개한 것에 대해 전폭적인 환영의 입장을 같은 날 표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유럽 식품안전국은 아울러 지금까지 확보된 최신 과학적 입증자료들을 근거로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재확인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스파탐-아세설팜염은 유기적으로 이온결합된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염을 포함하고 있는 저칼로리/무칼로리 인공감미료로 지난 2000년 EU에서 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검토결과는 유럽 식품안전국이 현재 진행 중인 기(旗)허가 식품첨가물들에 대한 재평가 사업의 일부 성과물에 해당하는 것이다.

유럽 식품안전국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독성자료, 역학(疫學) 자료 및 접수된 데이터 등을 포함해 아스파탐-아세설팜염의 안전성을 입증한 전체적인 입증자료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

입증자료들을 보면 아스파탐-아세설팜염은 아스파탐의 경우 1일 섭취 허용량인 40mg/kg과 아세설팜의 경우 1일 섭취 허용량인 15mg/kg 수준을 근거로 할 때 안전하다는 결론에 도달됐다.

유럽 식품안전국은 이밖에도 아스파탐-아세설팜염의 의미를 개정해 개별성분들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EU 집행위원회에 권고했다.

이번 평가작업의 일환으로 유럽 식품안전국은 지난 2013년 이루어졌던 아스파탐의 안전성 평가내용을 개정했다.

아스파탐의 안전성 평가내용 개정은 2013년 이후로 공개된 최신 안전성 평가결과들을 검토한 끝에 단행된 것이다.

유럽 식품안전국은 앞서 지난해 4월 아세설팜 칼륨(Acesulfame-K)의 안전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저칼로리/무칼로리 인공감미료는 당분 섭취량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저칼로리/무칼로리 인공감미료들은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낮출 뿐 아니라 균형된 식생활에서 설탕을 대신해 사용될 때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칼로리/무칼로리 인공감미료들은 치아 친화적인 성분들이어서 충치를 유발하는 치아 탈회(demineralisation)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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