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Co재단-디티앤씨알오, 제약바이오 창업기업 신약개발 지원 맞손
유망 파이프라인 발굴부터 비임상·임상·인허가·사업화까지 연계 지원
전문인력·인프라·산업 네트워크 결합…개발 병목 줄이고 사업화 촉진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23 11:53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 허경화)과 디티앤씨알오(대표이사 박채규)가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의 신약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유망 파이프라인 발굴부터 비임상·임상, 인허가·규제 대응까지 개발 전주기를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22일 디티앤씨알오 PKPD센터에서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의 산업계 네트워크와 벤처 육성 역량에 디티앤씨알오의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규제 대응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후보물질을 확보하더라도 개발 초기부터 비임상·임상시험 설계, 규제요건 검토, 개발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역량이 필요하다. 특히 제한된 인력과 자원을 가진 창업기업은 개발 단계별 전문서비스를 적시에 확보하고 이를 후속 개발계획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망 창업기업 및 파이프라인 발굴·개발 지원 △비임상·임상 및 인허가·규제 대응 전문자문과 컨설팅 △전문교육 및 정부 지원사업 등 공동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추진한다.

기업별 기술개발 단계와 수요에 따라 전문인력과 인프라, 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전문서비스 제공을 넘어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과 목표를 토대로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를 구체화하고, 비임상·임상 및 규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발 병목을 줄이는 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 단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실제 성과로 발전시키려면 개발 초기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기술지원과 인허가·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티앤씨알오의 전문성과 KIMCo재단의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해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유망 파이프라인이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은 초기 연구성과를 비임상과 임상, 인허가 단계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전략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비임상·임상 및 인허가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MCo재단은 2020년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산업계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유망 제약·바이오 벤처 투자와 기술지원,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제약·바이오 분야 비임상·임상시험과 인허가·규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CRO 기업이다. 효능·약물동태(PK) 평가, GLP 기반 안전성·독성시험부터 임상시험과 인허가 지원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FDA 제출을 위한 비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SEND)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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