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제약 QA 인재 키운다…250명 ‘GMP 실무’ 교육
실제 QA 업무 필요 문서 작성-분석 실습까지 2개월간 총 60시간 실무 교육 진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10 06:00   수정 2026.09.10 06:14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고 바이오·제약 교육 전문기업 PNB Plus(주)가 주관한 ‘2026 PNB QA GTC(GMP Training Camp)’는 이론부터 실제 QA 업무에 필요한 문서 작성과 분석 실습까지 2개월간 총 60시간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바이오·제약 분야 품질보증(QA)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5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합성·바이오의약품 GMP 이론 △QA 문서 작성 △전처리 및 HPLC 실습 △LC-MS 특강 △현직자 직무 특강 △분석기기 전문기업 견학 등을 이수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마지막 관문인 ‘GTC 챌린지 리그’에는 49개 팀이 참가해 현직 전문가가 출제한 미션을 수행하며, 실제 일탈 상황의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 방안을 QA 문서로 작성하는 실무 역량을 겨뤘다.

이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최종 발표 평가를 치렀으며, 심사 결과 숭실대학교 ‘숭실덩실’ 팀(김민지·김소영·김수현·김재영·송승민)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품생품사’ 팀(윤인애·임가인·전아현·김하정·박채은), 우수상은 4개 대학 연합 ‘다이하드(DI-Hard)’ 팀(조한결(동국대), 조유이(경희대), 주수빈(성균관대), 정승연(성신여대))이 각각 수상하며 상위 3개 팀 모두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숭실대 김민지 학생은 “GTC를 통해 품질관리와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팀원들과 함께 일탈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키울 수 있었다”며 “현직자 교육과 팀 미션을 통해 QA 직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바이오산업이 성장할수록 생산과 품질을 책임질 전문인력의 중요성도 커진다”며 “협회는 취업준비 단계부터 기업의 업무 방식과 직무 요구 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고, 실제 품질업무의 흐름을 이해한 인재가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P Training Camp’는 매년 하계(6~8월) QA 과정과 동계(12~2월) QC(품질관리)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차기 과정 모집 일정은 향후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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