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북유럽이다!
일본 화장품기업 카오(花王‧Kao Corporation)는 자사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큐렐’(Curél)이 다음달 북유럽 시장에 선을 보인다고 25일 공표했다.
이날 발표로 유럽시장에서 카오의 스킨케어 포트폴리오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발표는 ‘큐렐’ 뿐 아니라 ‘센사이’(SENSAI), ‘몰튼 브라운’(Molton Brown)을 포함한 6개 핵심 브랜드들이 자사의 글로벌 마켓 확대를 견인하는 내용이 포함된 카오의 폭넓은 화장품 부문 성장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카오 측이 보유한 선구적인 생체모방 세라마이드 기술이 적용된 일본의 리딩 스킨케어 브랜드 ‘큐렐’은 이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및 핀란드 등의 시장에서 발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북유럽시장 상륙은 ‘큐렐’의 유럽시장 확대 행보가 새로운 장(章)을 펼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제로 ‘큐렐’은 지난 2910년 영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발매된 데 이어 지난해 독일‧프랑스시장에 안착했고, 올들어 지난 6월에는 네덜란드시장 데뷔가 공표된 바 있다.
특히 ‘큐렐’의 이 같은 유럽시장 확대 행보는 세계 각국에서 ‘J-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실행에 옮겨지는 것이어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J-뷰티’는 소비자들이 단기적인 뷰티 트렌드에 눈을 돌리기보다 피부장벽 과학에 우선순위를 둔 가운데 장기적인 피부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를 배경으로 갈수록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 때문일까? 영국시장에서 ‘큐렐’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들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
이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큐렐’ 브랜드 제품들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을 방증하는 통계수치이다.
카오는 ‘비오레’와 ‘센사이’ 등의 브랜드와 관련해서 세계 각국에서 1만3,000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지난 수 십년 동안 피부과학 및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 같은 현실을 기반으로 ‘큐렐’은 일본의 선도적인 민감성 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피부 본연의 방어벽 기능에 초점을 맞춘 ‘큐렐’ 브랜드 제품들은 카오 측이 독자보유한 생체모방 세라마이드가 적용된 가운데 자극성이 적은 성분을 조합하고 있으면서도 검증된 효능으로 다수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카오의 린다 칼린 컨슈머 케어 마케팅‧전략 담당이사는 “북유럽시장이 고도로 세련된 스킨케어 마켓의 한곳이어서 유럽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큐렐’ 브랜드의 자연스런 차기 행선지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뷱유럽시장 진출은 ‘큐렐’ 브랜드가 내포하고 있는 강점과 피부과학을 위한 카오의 오랜 헌신이 반영된 성과”라고 말했다.
지난 수 십년 동안 카오는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를 이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싡덕인 성과들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칼린 이사는 “우리가 ‘큐렐’ 브랜드를 새로운 소비자층에 선보일 수 있게 된 데다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하는 스킨케어를 통해 삶을 풍부하게 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카오는 오는 2030년에 이르면 ‘큐렐’ 브랜드의 매출액이 2024년 대비 1.6배로 뛰어오를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큐렐’ 브랜드의 해외시장 마켓셰어를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카오의 북유럽시장 상륙은 아울러 ‘글로벌 샤프 탑’(Global Sharp Top) 전략의 일환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글로벌 샤프 탑’ 전략은 다양한 고부가가치 브랜드들을 육성하기 위해 물적‧인적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카오 측이 시장에서 선두주자의 자리를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으면서 성장속도를 가속화해 나갈 수 있는 브랜드들에 집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카오의 토모코 우치야마 부회장 겸 화장품 사업부문 회장은 “카오의 6개 핵심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큐렐’이 글로벌 마켓에서 카오의 화장품 사업부문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일본에서 배양된 품질과 기술 이외에 피부과학에 뿌리를 둔 카오의 전문성까지 적용되어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유럽시장 발매는 유럽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큐렐’의 행보에서 또 하나의 유의미한 진일보이자 화장품 사업부문의 글로벌 마켓 성장전략을 이행해 나가고 있는 카오가 손에 쥔 또 하나의 개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01 | ‘마운자로’, 심혈관 위험 감소까지…오젬픽과... |
| 02 | "중국은 글로벌 딜 38%, 일본은 100억 달러 ... |
| 03 | 마약성 기침 시럽제 처방 급감까지 ‘오디세이’ |
| 04 | [제약 AI 대전환 ⑦] K-제약 맞춤형 AI 조직 ... |
| 05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⑤디앤... |
| 06 | [기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의학의 새 지평... |
| 07 | [기업분석] LG생활건강 2Q 영업익 87.5%↑…북... |
| 08 | [기업분석] 아모레퍼시픽H 상반기 영업익 25... |
| 09 | 중동 뷰티 시장 성장세 지속…사우디·UAE 분... |
| 10 | JW중외제약, ‘보팡글루타이드’ 비만 이어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