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KSSCR 2026서 ‘줄기세포 아틀라스’ 학술세션 성료
세포 아틀라스와 조직 재생 잇는 최신 연구성과 공유
한국형 줄기세포 아틀라스 구축·질환 및 재생 연구 활용 가능성 모색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24 08:58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줄기세포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세포와 조직의 재생 과정을 규명하는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관련 연구데이터와 연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환 연구와 신규 치료 표적 발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Cell Atlas & Cell Regeneration’ 세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포 아틀라스는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의 종류와 위치, 기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세포 지도다. 최근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포의 종류와 특성을 규명하는 데서 나아가 발생과 손상, 재생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 상태의 시공간적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세션에는 ▲케이메디허브 오지선 박사 ▲건국대학교 최영석 교수 ▲부산대학교 김형식 교수 ▲UNIST 박태주 교수가 참여해 한국형 줄기세포 아틀라스 구축과 세포·조직 재생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세포의 정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시간과 환경에 따른 상태 변화, 조직 내 세포 간 상호관계를 함께 분석하는 것이 재생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세포 아틀라스를 발생·질환·재생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 변화를 비교·해석하는 연구 기반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논의됐다.

이번 세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줄기세포 ATLAS 기반 난치성 질환 치료기술개발 사업’ 지원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연구자들과 관련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질환 및 재생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SSCR 연례학술대회는 국내외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연구자들이 기초연구부터 질환 모델링, 재생의학, 임상 적용까지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줄기세포의 특성과 변화 과정을 정밀하게 이해하는 것은 줄기세포 연구와 활용 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줄기세포 ATLAS를 통해 축적한 연구데이터와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 연구와 신규 치료 표적 발굴을 지원하고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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