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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스낵이나 음료에서 ‘소확행’(micro joys)을..
펩시콜라에서 출시한 과일향 탄산음료 및 건강 기능성 음료 브랜드 ‘슬라이스 소다’(Slice Soda)가 기능성 음료기업 수자 라이프(Suja Life)가 신세대 직원들의 직장문화 바꾸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달 28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어른되기’(Adulting Too Hard) 제목의 이 설문조사는 18~25세 연령대 미국 성인 총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진행한 후 공개됐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현재 수습사원으로 일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에 수습사원을 경험한 신세대 성인들이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는 때마침 7월 30일 ‘수습사원의 날’(National Intern Day)을 앞두고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전체 세대들이 직장문화에 흔적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Z세대의 경우 ‘소확행’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일 자체를 좀 더 즐길 수 있고, 생산적일 수 있고, 지속가능할 수 있게 해 줄 잠깐의 짬을 내서 건강에 좋은 간식이나 음료를 즐기는 데서 ‘소확행’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9%의 Z세대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시간이 일 자체를 좀 더 즐길 수 있게 해 준다고 답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
마찬가지로 75%는 잠깐의 휴식시간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답했고, 77%는 직장 내에서 소소한 즐거움의 순간들을 의도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바꿔 말하면 신세대 직원들은 힘든 업무를 마다하기보다 하루 중 소소한 순간들을 만들어 재충전하는 방식으로 보다 즐겁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직장인이 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수자 라이프의 니콜 포트우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신세대 직원들이 결코 일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좋은 업무 분위기를 만드는 방식을 바꿔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의시간 사이 또는 오랜 기간 기다려 온 프로젝트를 매듭짓기 사이에 5분의 여유를 갖는 ‘소확행’으로 조금 더 편한 마음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좋은 직장 내 혜택으로 신세대 직원들은 건강에 좋은 스낵 또는 음료를 사무실 밖에서 즐기기를 각각 43%가 꼽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심지어 하루 더 얻은 휴가라고 답한 24%를 2배 가까이 상회했을 정도.
이와 함께 82%의 응답자들은 책상에 앉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곳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몸에 좋은(better-for-you) 스낵 또는 음료 즐기기, 신선한 공기 마시기, 동료와의 가벼운 담소 등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을 때보다 창의성을 높여준다고 입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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