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가 美서 즉석 냉장수프를 발매한다고?
차게 식혀서 마시는 ‘알발레 가스파초’ 수프 ‘홀 푸드 마켓’ 입점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0 18:03   수정 2026.08.10 18:03


 

콜라회사가 즉석 냉장수프를 선보인다고?

펩시콜라가 각종 채소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즉석 냉장수프를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지난 5일 공표해 얼핏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일부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에 발매에 들어간 이 즉석 냉장수프의 이름은 ‘알발레 가스파초’(Alvalle gazpacho)이다.

얼핏 뜬금없어 보이기까지 하는 펩시콜라의 즉석 냉장수프 출시는 신선한 식사 보조식품과 냉장식품 분야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펩시콜라가 취급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다.

소비자들이 갈수록 간편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식재료들과 간편함이 어우러진 메뉴를 원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한 펩시콜라가 ‘알발레 가스파초’를 선보이기에 이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냉장식품 매대에 진열된 ‘알발레 가스파초’는 소량의 간편한 식사 또는 식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패스트 푸드 메뉴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펩시콜라의 폴 코디나 부회장 겸 식품 벤처사업부문 대표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식재료들로 만든 식품을 원하고 있는 니즈를 충족시켜 줄 식품이 바로 ‘알발레 가스파초’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펩시콜라가 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좀 더 실질적이고 재료 중심의 요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발레 가스파초’는 지중해 스타일의 차갑게 식힌 수프에 빵을 적셔 먹는 전통적인 유형의 냉장수프이다.

햇볕에 잘 익은 토마토, 오이, 후추 및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등이 들어간 냉장수프를 즉석에서 차가운 상태로 먹는 전통적인 스페인식 수프가 ‘알발레 가스파초’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 중에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은 ‘알발레 가스파초’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미국시장에서 ‘알발레 가스파초’는 냉장보관용 식사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는 데다 재료 중심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개를 들고 있고, 냉장 식료품 매대의 중요성이 부각되기에 이르면서 빠르고 품질높은 식사대안을 원하는 최근의 추세와 부합되는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영역을 넘어서서 소비자들이 새롭게 원하는 니즈를 직시하고 냉장수프 신제품을 발매하고 나선 펩시콜라의 행보를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펩시콜라 미국 식품 사업부문의 마리사 페레즈 부사장 겸 신선식품 포트폴리오 담당대표는 “소비자들이 먹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간편함과 품질, 좋은 맛이 결합된 식품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는 추세에 주목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속에 매끄럽게 부합될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메뉴를 찾고 있는 추세여서 ‘알발레 가스파초’가 그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페레즈 부사장은 설명했다.

바쁜 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먹는 점심식사용이든, 간편한 저녁식사용이든, 또는 여름날 모임에서 격식없이 즐기는 메뉴용이든 ‘알발레 가스파초’가 품질높은 식재료들로 만들어진 즉석메뉴 대안으로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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