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리사이틀
프라하 국제 음악 콩쿠르 우숭...8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06 09:07   수정 2026.08.06 09:07

현대약품이 오는 8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93회 아트엠콘서트 ‘김상윤 클라리넷 리사이틀: 새로운 숨결’을 개최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연주자의 호흡과 섬세한 표현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월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10세에 클라리넷을 시작해 이화·경향 콩쿠르 1위, CBS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관악부문 최우수상, 난파음악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5년 한국인 클라리네티스트 최초로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 입학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15년 제67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UNISA 국제 콩쿠르,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입상 등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미국 세인트 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를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미네소타대학교 관현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클럽 M과 메레디앙 클라리넷콰르텟의 멤버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숨결'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클라리넷의 폭넓은 표현력과 김상윤만의 음악적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샤를-마리 비도르의 <서주와 론도, Op.72>, 프랑시스 폴랑크의 <클라리넷과 파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84>와 김상윤이 직접 편곡한 막스 브루흐의 <로망스, Op.85>,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Op.43> 등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클라리넷만의 폭넓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 역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해설과 진행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주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적 철학과 무대 뒤 이야기를 전하며 클래식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김상윤의 뛰어난 연주와 직접 편곡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클라리넷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아티스트와 소통이 어우러진 무대로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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