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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黃漆)은 누를 황과 옻칠의 칠자가 결합된 한자어다.
단어 그대로 원래 칠을 하는 용도로 활용된 식물이다.
황칠의 수액은 황금빛을 냈기 때문에 매우 기품있게 보인다.
뿐만아니라 갑옷 등의 내구성도 높여주었기 때문에 백제 때부터 대단히 각광 받는 도료였다.
삼국사기에는 백제의 명광개라는 고급 갑옷이 등장한다.
이것이 황칠을 입힌 갑옷이다. 그 후 황칠은 중국의 조공 품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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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 풍부해 인삼 나무로 불려
근래에는 황칠을 도료가 아닌 건강식품의 원료로 더 많이 연구한다.
황칠의 학명은 Dendropanax인데 Panax라는 말은 만병통치를 뜻하고 있다.
학명에 Panax가 포함된 것은 인삼, 오가피 등 몇 종류에 불과하다.
황칠의 학명에 panax가 붙었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가 있다.
실제로 황칠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인삼 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황칠에는 베툴린(betulin)과 같은 트리터핀류 물질과 왁스 성분도 적잖이 함유되어 있다.
황칠의 다 자란 잎을 보면 유난히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왁스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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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손상 막는 간에 좋은 차
황칠은 인체에 유용한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 보호, 면역 증진, 혈행 개선 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보면 간에 좋은 차로 황칠이 의미가 있다.
황칠 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알코올성 간 손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다수 있고, 간의 섬유화를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다.
간에 좋은 차를 찾는다면 황칠 잎도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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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혈행에도 좋은 효과
면역력과 관련해서도 황칠의 사포닌 성분과 폴리아세틸렌 계열 성분들이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홍삼이 가지고 있는 면역 증진 작용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황칠을 인삼 나무라고 칭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황칠에 함유된 왁스 성분은 혈행을 원활하게 한다.
식물의 왁스는 다양한 코사놀 물질로 구성되는데 이 성분들이 혈중 지질을 조절하고 혈행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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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목받는 건강식품 소재
황칠은 현재 뿌리, 줄기, 잎을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황칠나무의 잎으로 건강식품 소재로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아직 황칠을 주인공으로 한 제품들이 많지는 않지만, 연구가 거듭되면서 더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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