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37722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원료인 '크릴오일(FJH-KO)'에 대해 혈행개선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22년 국내 최초로 단일 크릴오일 원료의 관절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를 획득한 데 이어, 동일 원료로 혈행개선 기능성까지 추가 인정받은 사례다. 이로써 프롬바이오는 '국내 최초 크릴오일 단일 원료 기반 이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를 확보하며 국내 크릴오일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업이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원료다. 프롬바이오는 관절건강 개별인정형 등록 직후 혈행개선 기능 확대를 목표로 연구에 돌입해 2023년 SCI급 국제학술지에 기전 연구를 게재했다. 이후 2025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 12주 인체적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과학적 근거를 탄탄히 다졌다.
시험 결과, 크릴오일(FJH-KO)을 하루 1.5g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혈소판 응집반응 시간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혈류가 일정 거리를 지나가는 속도로 혈관경화도를 나타내는 맥파전달속도(PWV) 역시 좌·우측 및 평균 수치 모두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로부터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이 단순한 기능성 추가를 넘어, 하나의 원료로 관절건강과 혈행건강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승인 이후 6년간 독점적인 제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되어 시장 진입장벽 또한 매우 높다.
프롬바이오는 복합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승인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원료 공급(B2B) 사업 확대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기 FB종합기술연구원장은 "국내 최초 크릴오일 단일 원료의 관절건강 개별인정형 인정에 이어 이번 혈행건강 기능성까지 확보하면서 하나의 원료로 두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는 단순히 기능성 하나를 추가한 것이 아니라 프롬바이오의 연구개발 역량과 원천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크릴오일(FJH-KO)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개별인정형 원료로 육성하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원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이번 승인으로 총 13번째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