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항산화 에스오디 보충해주는 멜론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30 07:58   

멜론은 오이과 식물로 인도가 원산이다. 

멜론은 유럽에 전해지면서 품종이 개량되어 맛과 향이 더욱 훌륭해졌다. 

유럽에서는 멜론이 식후 디저트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유럽에서는 멜론의 향을 무척 고상한 것으로 여겼다. 

멜론의 품종 중 머스크 멜론이라는 것이 있는데, 머스크는 사향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멜론의 향을 좋아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

멜론은 비를 많이 맞으면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주로 강수량이 적은 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노지 재배는 어렵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열매가 익는 기간에 따라 종을 구분하는데, 45일에 숙성되는 조생종, 50일 정도 걸리는 중생종, 60일이 넘어야 숙성되는 만생종이 있다.

 

근래 건강 효능에도 관심

과거에는 멜론을 맛 좋은 디저트로만 인식했다. 

그러나 근래 들어 멜론이 가진 유용 성분들이 속속 밝혀져, 멜론이 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과일임이 입증되고 있다. 

멜론은 기본적으로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내 수분 공급에 좋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준다. 

멜론 과육의 황색은 카로티노이드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강력 항산화 효소 에스오디 함유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멜론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다. 

멜론 중 몇몇 품종의 경우 항산화 효소인 에스오디를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멜론 추출물을 섭취한 후 항산화 능력과 면역이 증진됨을 확인한 연구가 많이 나온다. 

멜론 추출물에서 얻어진 에스오디 효소가 항산화 작용은 물론이고 항염, 심혈관 건강, 항암 등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암시하는 연구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멜론 추출물이 있다. 

에스오디 활성을 품질 규격으로 삼고 있다.

 

다양한 가공식품에서 보충제까지

오랫동안 사랑 받은 과일인 만큼 멜론은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된다. 

멜론을 주제로 한 우유, 스넥, 탄산음료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빵, 과자, 아이스크림에까지 멜론이 주제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 멜론의 에스오디 성분을 추출하여 항산화 보조제 형태로 가공한 제품도 인기가 있다. 

멜론 에스오디를 단독으로 사용한 제품은 물론이고, 여러 항산화제를 복합해서 만든 항산화 네트워크 제품에도 이 성분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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