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7월 TG-C 데이터 발표 앞두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 박차
‘IWOAI 2026’서 최신 이미징 동향 파악…미국 FDA 품목허가 근거 고도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25 08:26   수정 2026.06.25 08:29

코오롱티슈진이 자체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FDA 품목허가와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현지시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BIO US 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과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글로벌 골관절염 이미징 학회 'IWOAI 2026 (International Workshop on Osteoarthritis Imaging)'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밝혔다.

BIO US 2026은 전 세계 바이오 업계 리더들이 집결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첫 임상 데이터 발표(Data Readout)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 나선다. 개발 경과를 공유하는 데 주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글로벌 파트너사 실질적 수요 확인과 그 동안 미국 현지에서 준비한 환자 타깃 세그먼트, 보험, 가격 등     상업화 전략의 차별화된 강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오롱티슈진은 행사 기간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포함한 다수 기업과 3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TG-C에 기대하는 데이터와 차별점을 집중 점검한다. 이어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과 마케팅·영업·유통 파트너십 구축 등 시장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코오롱티슈진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골관절염 이미징 학회 ‘IWOAI 2026’에도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활막 염증, 생체역학 등 다양한 영상 기법과 근골격계   영상에서의 AI 활용, 임상시험 평가지표(Endpoint) 등 관련 최신 동향이 다뤄진다. 회사는 이를 향후 임상 개발에 직접 연계하거나 품목허가(BLA) 신청 시 제출할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코오롱티슈진 전승호 대표는 “TG-C는 현재 미국 FDA 임상 3상 종료 단계에 있으며, 2026년은 임상 데이터 발표와 품목 허가(BLA) 신청을 앞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대형 제약사들과 상업화 협력을 타진하는 동시에 IWOAI에서 논의되는 최신 영상 분석 기법을 참고해 FDA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품목허가로 이어질 경우, 한국 기업이 독자적으로 FDA 임상 과정을 완수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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