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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식스티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60 degrees Pharmaceuticals)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과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표해 주목할 만해 보인다.
양측이 흔히 호주 밤나무(Australian Chestnut), 모턴 베이 밤나무(Moreton Bay Chestnut) 또는 검은 콩나무(Black Bean Tree)로도 불리는 카스타노스페르뭄 아우스트랄레(Castanospermum australe‧라틴어 학명)의 씨앗으로부터 카스타노스페르민(castanospermine) 성분을 순도높게 추출하고 전문의약품 이외의 용도로 대규모 제조‧사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기 때문이다.
카스타노스페르민은 호주 밤나무 추출물의 핵심적인 성분이다.
이와 관련, 최근 공개되었던 과학적 문헌자료에 따르면 카스타노스페리민은 저용량에서 탄수화물 대사, 글리코겐, 혈당 수치 및 기타 임상적 표지자들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모델을 대상으로 고용량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카스타노스페리민은 아울러 면역조절을 통해 일부 질환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식스티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 측에 따르면 최근 자사가 제출한 호주 밤나무 추출물의 신규 식이성분 사전신고서(NDIN)와 관련, FDA가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동의서(Non-Notification Letter)를 보내왔다.
이에 따라 식스티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와 FDA는 오는 7월 1일 회의를 갖고 호주 밤나무 추출물의 기능성 보충제(dietary supplement) 사용을 위한 안전성 정보 요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그 후 식스티 디그리스 파마슈티컬스 측은 수정된 신규 식이성분 사전신고서를 FDA에 재차 제출할 예정이다.
카스타노스페르뭄 아우스트랄레는 호주 복동부의 퀸스랜드주(州)와 동부 뉴 사우스웨일스주, 미국 플로리다주, 하와이주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카스타노스페르뭄 아수스트랄레에서 얻어져 가공된 씨앗은 호주에서 지난 수 천년 동안 전통적인 식재료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밤나무 추출물이 기능성 보충제의 원료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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