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가 유전체 데이터 사업 확대를 위해 유전자치료 분야 전문가인 제니 송(Jenny Song) 박사를 데이터사업 총괄(Chief Data Officer, CDO)로 영입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 박사 출신 송 CDO는 신약개발 현장과 사업개발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기술 평가와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인 전략 등을 통해 연구 성과 사업화를 이끌어왔다.
송 CDO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와 mRNA 치료제 분야에서 신약개발 전 주기를 경험했으며,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유전성 실명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 연구에 참여했다. 이후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GC녹십자 바이오파마에서 mRNA·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략 수립을 주도하며 연구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축적했다.
송 CDO는 올해 미국에서 글로벌 정밀의료·AI 데이터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는 한국 본사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한국을 글로벌 사업 전략 핵심 거점으로 삼아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이끌며 엔젠바이오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자사가 보유한 유전체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전략 일환이다. 앞으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해 온 유전체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데이터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협력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송 CDO를 중심으로 데이터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유전체 데이터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제니 송 CDO는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데이터 확보 역량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라며 “앞으로 연구자와 제약사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통해 유전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AI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산업 성장으로 유전체 데이터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엔젠바이오는 축적해 온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토대로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넓혀 정밀의료 생태계에서 데이터 활용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