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유럽 최대 혈액학회서 AI 혈액분석 솔루션 연구 성과 공개
혈액암·혈액질환 분야 최고 권위 학회 EHA 2026 참가…miLab BCM 연구 초록 게재
서울아산병원 연구서 주요 CBC 지표 및 아세포 선별 성능 높은 일치도 확인
30개국 이상 의료진·잠재 고객과 미팅 진행…제품 평가 및 임상 협력 등 비즈니스 기회 발굴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5 09:02   
©노을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혈액학회 ‘EHA 2026’(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에 참가해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 관련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유럽 주요 의료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 접점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혈액학회(EHA)는 매년 전 세계 약 12,000명 내외의 혈액종양 전문의와 임상병리 전문의, 글로벌 체외진단(IVD) 기업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유럽 혈액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다. 특히 혈액암과 혈액질환 진단·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핵심 학술 행사로 평가받는다.  노을은 본 학회에서 연구 초록 온라인 등재를 통해 miLab BCM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전시 부스 운영으로 글로벌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럽 시장 내 인지도 제고와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번 EHA 학술 라이브러리에 게재된 초록은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수행한 것으로, 노을의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과 자동혈액분석기, 전문가 현미경 판독 결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결과 miLab BCM은 전혈구검사(CBC) 주요 지표(RBC, Hgb, Hct 등)에서 대형 자동혈액분석기와 0.97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림프구와 단핵구 분석에서는 전문가 판독과 더욱 높은 일치도를 나타냈다. 또한 혈액암 진단에 중요한 아세포(Blast) 선별 평가에서 96%의 음성예측도(NPV)를 기록해, 정상 샘플을 현장에서 신속히 걸러내는 강력한 스크리닝 도구로서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학회 기간 동안 노을 부스에는 30개국 이상의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헝가리, 그리스 등을 포함한 유럽 주요 국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미팅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miLab BCM의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AI 기반 혈구 형태 분석 성능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일부 기관과는 제품 평가 및 후속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노을은 학회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주요 시장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제품 평가와 임상 협력 논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EHA는 유럽 주요 혈액학 전문가와 의료기관 의사결정권자가 모이는 가장 중요한 학술 행사 중 하나로, 이번 학회를 통해 노을의 AI 기반 차세대 혈액 분석 기술과 miLab BCM의 임상적 가치를 유럽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의 선진 의료 체계 내에 miLab BCM 도입을 차근차근 확산시키고, 글로벌 매출 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 miLab BCM은 기존 혈액검사 과정에서 분리되어 수행되던 CBC와 혈구 형태 분석을 하나의 소형 장비에서 통합 제공하는 AI 기반 올인원 혈액분석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CBC 검사 후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추가 현미경 검사가 필요하지만, miLab BCM은 검체 전처리부터 디지털 이미징, AI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제 혈액세포 이미지를 기반으로 형태학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단 과정 간소화와 워크플로우 효율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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