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폴리페놀 영양제로 1등. 망고스틴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2 07:51   

동남아시아에서 흔한 망고스틴은 두꺼운 껍질 속 달콤하고 향긋한 과육이 있어 큰 인기를 끄는 과일이다. 

말레이시아가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 망고스틴은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탁구공에서 테니스공 정도 크기의 열매는 두꺼운 껍질로 덮여 있고, 종자를 둘러싼 흰색 육질이 껍질 속에 들어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은 종자를 둘러싼 육질 부분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열매 중의 여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가 있고 맛도 뛰어나다.

 

버릴 것 없는 과일

망고스틴은 버릴 것이 없는 과일로도 유명하다. 

과일의 껍질은 예부터 화상, 습진, 설사 등을 완화하는 민간약으로 사용되었고, 잎과 어린 열매는 요리에 쓰기도 했다. 

잎과 풋열매를 고기와 함께 찌면 고기가 연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망고스틴의 꽃을 채소로도 활용했으며, 종자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폴리페놀 영양제

망고스틴은 다양한 폴리페놀을 함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덕에 폴리페놀 영양제 건강식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망고스틴 추출물 10g에는 보통 750ml 적포도주 6병, 350ml 캔 녹차음료 20캔에 육박하는 양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또 껍질에는 20종류가 넘는 크산톤(Xanghone)이 고농도로 들어 있다. 

폴리페놀 함량만 본다면 망고스틴이 단연 최고 수준의 폴리페놀 영양제다.

 

껍질의 크산톤 각광

크산톤은 항염, 항암, 살균, 향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당뇨, 항산화, 심장 보호 등의 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특히 망고스틴 껍질에 있는 망고스틴계 크산톤은 항균, 항염 작용이 탁월하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망고스틴 껍질이 화상, 습진, 구내염, 치주염, 장염 설사, 이질, 방광염 등의 민간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항균, 항산화 기능 연구

망고스틴을 적용한 보충제들은 피부미용, 향균효과,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 항산화 기능 등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망고스틴 추출물로 항암, 항염, 항균, 구취 감소, 치주 질환 완화 등을 연구한 논문들도 심심찮게 발표되고 있다.

 

음료류에 광범위하게 적용

망고스틴의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음료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편이다. 

에너지 음료를 비롯해 망고스틴을 전면에 내세운 주스류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또 망고스틴을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간편히 섭취하게 만들거나 망고스틴 추출물을 캡슐 형태로 가공해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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