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피부재생 플랫폼 장기추적 결과…"피부 재생률 94.9%, 평균 치유 7.7주"
기존 피부이식술 대비 약 8,600만 원(60%), 음압치료 대비 2,850만 원(20%) 의료비 절감
글로벌 6개국 일류 병원 실제 임상 현장 3년 장기 추적 데이터(RWE)
당뇨발·화상·피부암 등 폭넓은 적응증 입증 및 당뇨발 '절단 사례 0건' 기록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0 11:11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 대표 유석환)가 AI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피부 재생 플랫폼의 글로벌 실사용증거(RWE)를 공개했다. 회사는 난치성 당뇨발, 화상, 피부암 및 외상성 상처 환자 대상 장기 추적 결과를 통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성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피부·상처 RWE 백서(Skin/Wound RWE White Paper)’ 종합 분석 결과, 자사의 3D 바이오프린팅 맞춤형 패치 플랫폼으로 치료받은 난치성 만성 피부 창상 환자의 94.9%가 12주 이내 치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평균 치유 기간은 7.7주였다.

이번 결과는 단기 임상이나 실험실 데이터가 아니라, 글로벌 의료기관에서 확보한 3년 장기 추적 기반 RWE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 비용효과 모델 분석에서도 의료비 절감 가능성이 제시됐다. 회사에 따르면 NICE 방법론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분석 결과, 로킷헬스케어의 AI 피부 재생 플랫폼은 기존 피부이식술 대비 약 8,600만원(60%), 음압치료(NPWT) 대비 약 2,850만원(2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에는 미국, 일본 등 6개국 의료기관의 대표 치료 사례도 포함됐다. 일본 도쿄 니시 도쿠슈카이 병원에서는 60세 여성 당뇨발 환자가 5주 만에 치유됐고, 미국 버지니아 혈관 연구소의 65세 남성 당뇨발 환자는 8주 만에 완전 치유 판정을 받았다.

이집트 공군 전문 병원에서는 당뇨발 환자가 5주 만에 완전 치유됐으며, 튀르키예 의료기관의 중증 화상 환자는 9주 만에 피부 재생에 성공했다. 회사는 국가와 인종, 상처 유형이 다른 환경에서도 일관된 치료 성과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당뇨발은 악화될 경우 뼈 노출과 괴사로 이어져 족부 절단 위험이 높아지는 난치성 질환이다. 기존 피부이식술은 환자의 정상 피부를 떼어내야 해 공여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자사 플랫폼이 소량의 자가 조직을 활용해 생물학적 지지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장기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족부 절단 사례가 0건이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지성모 로킷헬스케어 피부 재생 부문 사장은 “이번 장기 추적 결과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이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료”라며 “확보된 상용화 지표를 기반으로 주요 국가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만성 상처 치료 분야의 새로운 표준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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