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나,골관절염치료제 ‘PRT-101’ 선두약물 비교 데이터..주요 지표 우위
EULAR 2026서 'PRT-101' 직접 비교 비임상 결과 최초 공개
글로벌 선두 후보물질 '로레시비빈트' 대비 연골 재생·통증 완화 등 우위
포스터 투어 발표 후 해외 제약사와 후속 파트너링 논의 이어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08 08:24   수정 2026.06.08 08:32
 
 

단백질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티나가 자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PRT-101’ 전임상 비교 데이터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에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ULAR 2026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프로티나의 PRT-101 연구는 학회 내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포스터 투어(Poster Tour)' 세션에 선정돼 글로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별도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 미국 바이오스플라이스(Biosplice)가 개발 중인 임상 3상 단계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와  직접비교 비임상 연구 결과가 최초 공개됐다.

PRT-101은 연골 생성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을 직접 표적해 단백질 응집을 촉진하고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2026)에서 초기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PRT-101은 중증 골관절염 동물모델 기반 비교 연구에서 로어시비빈트 대비 연골 재생 및 구조 유지, 통증 완화, 운동 기능 회복, 염증 환경 개선 등 주요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특히 질환 진행 억제 뿐 아니라 손상된 관절 조직의 회복 가능성까지 확인해 차세대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DMOAD)이자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사진=골관절염 모델에서 PRT-101 투여 그룹은 Safrain O 염색을 통해 붉게 염색된 건강한 관절 연골조직이 확인된 반면, 로어시비빈트 투여 그룹은 연골 재생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현장에서 열린 다수 해외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에서도 PRT-101의 전임상 데이터 완성도와 독자 플랫폼인 SPID 기반 신약 발굴 방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DMOAD가 부재한 골관절염 시장에서 새로운 기전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은 만큼, 향후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티나 관계자는 "이번 EULAR 2026에서 공개한 데이터는 PRT-101이 차세대 DMOAD이자 베스트인 클래스 치료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데이터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LO 및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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