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바이오·헬스 투자 본격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Co-GP 운용…40억원 규모 초기 투자펀드 조성
임상·인허가·DCT 전문성 결합…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까지 성장 지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19 09:14   수정 2026.05.19 09:32

제약·바이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 선정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투자 확대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공동 운용(Co-GP) 형태로 이뤄졌으며, 최소결성규모 40억원, 모태출자액 20억원 규모로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이번 펀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고, 춘천시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모회사 제이앤피메디가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한국모태펀드는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해 공공과 민간이 결합된 초기 투자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단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DCT(분산형임상시험)와 임상·인허가 역량을 결합한 성장 지원형 투자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AI 기반 바이오 분야 등 실제 임상 검증과 규제 대응이 중요한 기업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고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모회사 제이앤피메디는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를 기반으로 사업 전략부터 제품 개발, 임상 연구 및 인허가, 라이선스 아웃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Maven CDMS와 Maven eCOA 등 임상 데이터 수집·관리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에 자체 DCT 솔루션을 적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FDA의 분산형 요소를 포함한 임상시험 수행에 대한 지침 한국어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DCT 적용 가능성, 임상 운영 효율화,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글로벌 인허가 전략 등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자금 투자에 그치지 않고 임상 운영, 규제 대응, 데이터 전략까지 연결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기업이 기술 검증 이후 사업화와 후속 투자 단계까지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이재현 부사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기업은 기술력 뿐 아니라 임상 전략과 데이터 신뢰성, 인허가 대응 역량이 사업화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펀드를 통해 초기 투자와 함께 DCT, 임상 운영, 규제 대응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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